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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탈출기 스터디/부동산

[임장] 서울2급지 마포구 분위기 임장 (0430) 약 4시간코스

by 회사탈옥수 2023. 5. 3.

 

마포구를 항상 홍대 합정 망원으로 놀러만 다녔지, 
각 잡고 임장을 다녀본적이 없었다. 
연휴에 날을 잡고 마포구를 직접 다녀보기로 결심했다

 

 


임장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대현동) -> 마포구 (아현동, 염리동) -> 마포구 (대흥동, 용강동) ->마포구 (도화동, 도원동)

 

ㆍ서대문구 (북아현동, 대현동)
- 2호선 이대역 아현역 위쪽으로 높은 언덕에 아파트 단지가 
- 6개 단지가 모여있음 (신축 3개 / 구축 3개) 
- 언덕이 심해서, 6개 단지내 가격 차이가 큼 
- 84타입 기준 : 신축 약 12~13억 / 구축 8.6억 대
- 길을 건너지 않아도 초등학교를 갈 수 있어 좋음 / 젊은 부부들이 많이 보임

<대장아파트 : 서대문구 (북아현동, 대현동)>
1. e편한세상신촌 34평 13억5천 / 7억 전세 (전세가율 52%)
  - 장점 : 역세권 도보5분 내 (아현역) / 초품아 / 대단지 (1910세대) 신축 17년
  - 단점 : 언덕 초입
2. 신촌푸르지오 34평 12~13억 / 6~7억 전세 (전세가율 53%)
  - 장점 : 역세권 도보 5분 내 (아현역) / 초품아 / 대단지 (940세대) 신축 15년
  - 단점 : 언덕 초입

e편한세상 신촌



ㆍ마포구 (아현동, 염리동)
- 2호선 이대역 아현역 아래쪽으로 형성됨 / 서대문구 보다 상대적으로 언덕이 낮고 평지도 있음 (신축은 단지내 평탄화 작업을 해서 생활하는데 문제 없음 / 구축은 언덕있는 그대로 단지형성되어 불편함)
- 대단지 신축 밭 (7개 중 5개가 신축) 1000세대 이상 4개 
- 84타입 기준 : 신축 약 15~17억 / 구축 12~13억 (2001년)
  구축이 12~13억이면 송파가 더 나아보임
- 연령대가 30후반~ 60초반인 분들이 많음

<대장아파트 : 마포구 (아현동, 염리동)>
1. 마포프레스티지 자이(대장아파트) 34평 17억 / 8~9억 전세 (전세가율 52%)
  - 장점 : 역세권 도보7분 내 (이대역) / 초품아 / 대단지 (3885세대) 신축 21년
  - 단점 : 언덕 초입 / 비선호 상권 섞임 (아현 시장 근처 개발이 안됨)
2. 마포더클래시 34평 17억억 / 8억 전세 (전세가율 47%)
  - 장점 : 역세권 도보 5분 내 (아현역) / 초품아 / 대단지 (1419세대) 신축 22년
  - 단점 : 언덕 초입 / 단지 상권 형성이 덜 됨 

* 마포구 대장아파트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마포더클래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이렇게 3개 단지 가격대가 비슷

마포구 대장 아파트



ㆍ마포구 (대흥동,용강동)
- 6호선 대흥역 아래로 형성됨 / 아현동, 염리동보다 언덕이 낮고 평지가 많음
  상대적으로 연식이 있고 (신축도 15~16년 약 8~9년차) 단지도 작음 (500세대)
- 마포구에서 유일한 학원가가 형성된 곳? (선호 초등학교 염리초가 있음)
- 초중생들이 동네에서 뛰어 다니거나 무리짓는 것을 많이 봄
- 한강이 보이는 쪽은 가격대가 너무 높음

<대장아파트 : 마포구 (대흥동,용강동)>
1. e편한세상 마포리버파크 33평 18억 / 11억 전세 (전세가율61%)
  - 장점 : 초품아(염리초), 일부단지 리버뷰, 신축 (16년)
  - 단점 : 높은 가격..?, 세대수 500세대
2. 마포자이1차 32평 17억 / 8.5억 (전세가율50%)
  - 장점 : 초품아(염리초), 평지
  - 단점 : 높은 가격, 세대수 500세대



ㆍ마포구 (도화동, 도원동)
- 5호선 마포역 / 공덕역 근처
- 높은 언덕 / 구축밭임 / 언덕이 심해서 깊은 단지 가격은 낮을것으로 예상
- 연령대가 아현동 염리동 이쪽보다 높음 / 유동인구는 많음
- 마포역 & 공덕역 사이 높은 빌딩 일자리들이 즐비함

<대장아파트 : 마포구 (도화동, 도원동)>
1. 도원삼성래미안 32평 13억 / 5억5천 전세 (전세가율41%)
  - 장점 : 학생 많음 / 유동인구 많음 / 20평대 없음 / 흔치않은 평지 /대단지1400세대
  - 단점 : 높은 가격, 구축 (2001년)

 


느낀점

마포구 아현동 쪽은 신축이 즐비함 가격이 너무 비싸고 살기 좋아보임
젊은 부부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

다녔던 단지중에 개인적으로 이대역 바로 앞에 있는 그랑자이(25평 12억5천만원) 단지가 좋았음 
- 이대역 3분거리 / 신축 (20년) / 커뮤니티 상 / 보안 우수 (몰래 들어감)

마포구 구축 아파트 단지는 너무 높은 언덕으로 형성되어서 비선호하게 됨 ex 염리 상록아파트 25평 (8억5천)

만약 마포구에 집을 얻는다고하면 현실적인 것을 감안하여, 
대흥역 쪽 구축 태영아파트 25평 정도(매매 10억)를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음
유흥 상권이 아니고 학원과 동네 상권으로 형성되어 있어 살기 괜찮아 보임 (전세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

그리고 사진을 잘 찍고다녀야겠음.. ㅎㅎ 기록용이지만 
너무 앵글 생각없이 막찍고다닌듯...

마포구 임장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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