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재테크에 빠지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쓴다.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쓰지 못했다.
바쁜 이유중 하나는 '행복재테크'에서 경매기초반 강의를 수강했기 때문.
행복재테크ㅣ부동산 투자 경매 공부 창업 사업 직장인 스터디 : 네이버 카페 (naver.com)
행복재테크는
'엑시트' 저자 송희창 대표가 운영하는 재테크 인터넷 카페겸 교육 회사다
요 며칠간 나는 경매 공부에 매진했다.
나의 첫번째 경매 선생님을 소개한다
이분 정말 대단하시다. 특히 의지와 실행력 하나는 정말 대한민국 몇 손가락 안에 들 것 같다
앞부분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결혼 자식 2명, 이혼 그리고 암투병
항암 수술을 하는 동안에도 그리고 회복하는 동안에도 경매를 통해서 꾸준히 부동산 부를 축적해나가셨다.
정말 박수와 갈채와 존경을 보낸다!!! 짝짞잒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몰입감이다. 본인의 경매 낙찰의 에피소드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책의 스토리를 이어간다.
쿵쿵나리쌤 1인칭 카메라로 우리를 그 현장에서 안내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경매를 공부하기로 마음 먹은 분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의 책이다.
그동안 경매는 어렵고 무섭고 타인의 보금자리를 빼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알고보니, 경매는 국가 기관인 법원에서 행정으로 운영하는 절차이며, 우리 사회의 자금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또한 이처럼 부동산 하락기에는 부동산을 매수할 때, 안전마진을 꼭 확보하며 안전한 투자를 해야하는데
경매가 그 안전마진을 확보해줄 수 있는 수단이라고 판단이 들었다.
"경매에 답이 있다"
경매공부 쉽게 접근하기
경매의 대략적인 플로우는 아래와 같다
우리는 위 절차를 지금 당장 알 필요는 없고 낙찰자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입찰 -> 매각허가결정 -> 대금납부 -> 명도 -> 인수
이렇게만 알고 있으면 된다.
권리분석이 뭔가요?
입찰을 들어가기 위해선, 적정한 입찰가를 선정할 줄 알아야 한다.
그 기본적인 판단을 위해선 매물의 권리분석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우선 권리분석을 하기 위해선 등기부등본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등기부 등본은 표제부, 갑구, 을구로 구성되어 있다.
표제부 : 건물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재지, 지번, 지목, 면적 등이 기록되어있다
갑구 : 소유권에 대한 사항을 알려준다. 과거 누가 주인이고 언제 누구한테 매매를 하였는지 기재된다.
을구 : 누구에게서 돈을 언제 얼마나 빌렸는지 기재가 되어 있다.
처음에 등기부 등본 자체가 너무 어지럽고 어려웠다.
허나 생각보다 간단하다
다음 글쓰기에서 권리분석에 대해 마저 정리하도록 하겠다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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